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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이레인, 포뮬러BMW '선두 질주'
 
관리자 [2005-05-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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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이레인, 포뮬러BMW '선두 질주'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레이싱팀인 BMW Korea E-Rain은 5월 14~15일 말레이시아의 세팡 경기장에서 열린 Formula BMW Asia 3,4전에서 다시 한번 새로운 역사를 창조했다.

지난 4월 2-3일 바레인 F-1 그랑프리의 서포트 경기로 열린 1,2전에서 바레인 왕족인 살만 알 칼리파(23, E-Rain)의 우승으로 바레인에서 열린 국제 경기 역사상 최초의 자국인 우승이란 새로운 역사를 썼던 BMW Korea E-Rain Racing Team은 세팡에서 열린 3전에서 살만의 우승으로 다시 한번 2005년은 ‘이레인의 해’임을 입증했고, 4전에서 아만 이브라힘(15, E-Rain)의 우승으로 Formula BMW Asia 역사상 최초로 루키의 우승이란 역사를 만들었다.

이로써 4전이 끝난 현재 BMW Korea E-Rain 팀은 드라이버 챔피언쉽 포인트, 루키 챔피언쉽 포인트, 팀 챔피언쉽 포인트 등 전 부문에 걸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관중들에게 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세팡 F-1 경기장의 숏트랙(2.706Km)에서 열린 이번 경기에서 한국 대표로 참가한 고등학생 안석원 선수(18, BMW Korea E-Rain)는 금요일 마지막 연습 세션에서 2위에 오르며 가능성을 보여주었으나 경기 중 잇따른 스핀과 실수로 아쉽게 3전 7위, 4전 6위에 머물고 말았다.

살만은 1,2전에 이어 3,4전 예선에서도 폴포지션을 기록하며 4번의 예선에서 한번도 폴포지션의 자리를 내주지 않아 100% 폴포지션의 기록을 유지했다.

3전 예선 시작 직후 이레인 드라이버들은 차량상태를 점검하며 예선모드로 주행하지 않고 조금씩 페이스를 올리던 중 경기장 사정으로 12분 후 적기가 발령되며 예선이 중단되었다.

숏트랙으로 진행하여 새로 경기장이 된 노면의 일부분이 경기를 지속하기엔 위험한 상태가 되어 경기위원장의 권한으로 예선을 중단시킨 것이다. 이때까지 살만, 안석원, 아만 선수는 6,7,8위에 머물러 있었다.


잠시 후 3전의 예선을 그것으로 종료한다는 청천벽력같은 공식 발표가 있었다. 하지만 이레인은 FIA 규정에 의거하여 공식항의를 하였고 1시간의 스튜어드(심사위원)회의를 거친 후 조직위원회로부터 예선 종료 결정에 문제가 있었으며 이레인의 항의 내용대로 나머지 18분을 더 진행한다는 판정번복을 받아냈다.

14일 모든 일정이 끝나고 치러진 18분간의 3전 예선 2차 파트에서 살만은 팀의 노력에 보답하듯 폴포지션을 따내며 기록을 이어갔다.


1,2전에서 스타트 미스로 1번 코너를 내주었던 살만은 15일 오전 11시에 열린 3전에서는 완벽한 스타트로 출발 후 한번도 선두의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우승 체커기를 받았다. 하지만 오후에 벌어진 4전에서는 중립인 상태로 스타트를 하는 중대한 실수를 범하며 9위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이미 2번의 우승을 경험한 살만은 당황하지 않고 차분히 한대씩 추월, 3위로 경기를 마쳐 100% 시상대의 기록도 이어갔다.


이날의 히어로인 아만은 4전 예선 4위로 출발했으나 번개같은 스타트를 보이며 바로 2위로 오르고 1위를 달리던 하메드 알 파단(바레인, 메리투스)을 계속 압박하다가 13랩 째 1번 코너에서 완벽하게 추월에 성공했다. 이후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침착한 모습으로 안정된 드라이빙을 펼치며 끝까지 1위를 지켜 루키 사상 최초로 1위 체커기를 받는 영광을 차지했다.

1위의 자리를 아만에게 내준 후 로버트 부기(태국, 메리투스)와 살만에게도 쫓기던 하메드는 결국 마지막랩에서 스핀하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 중반 이후 로버트의 뒤를 바짝 쫓으며 추월의 기회를 노리던 살만은 1번 추월에 성공했으나 다시 내주고 결국 0.472초의 차이로 아쉽게 3위에 만족해야했다.

3,4전의 결과로 살만은 67점을 기록하며 새롭게 2위에 오른 팀메이트 아만에 17점 앞섰고 이레인은 챔피언쉽 포인트 보드의 1,2위에 드라이버를 올렸다.


경기 직후 가진 인터뷰에서 살만은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팀메이트 아만을 보면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해 서로간의 우정을 과시했다. 또한 잘못된 판정에 어쩌면 큰 손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을 무릅쓰며 자신을 비롯한 팀 드라이버들을 위해 항의를 해준 이레인팀과 최고의 기술력과 팀워크를 발휘한 팀 전원에게 감사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루키 최초의 우승을 차지한 아만은 인터뷰에서 “지난 5월 10일이 팀매니저인 전홍식씨의 생일이었으나 모두들 바빠 일요일로 파티를 연기했는데 그에게 좋은 생일 선물을 줄 수 있게 되서 기쁘다”고 말하며 15세 소년답게 천진난만한 웃음을 지었다.


인평 자동차 정보고 3년생인 안석원 선수는 “좋은 연습기록으로 결승서 많은 기대를 했으나 아직도 지난 몇 년간 몸에 밴 좋지 않은 드라이빙 습관을 완전히 버리지 못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했다.”며 하지만 “이제 자신감이 붙고 할 수 있다는 것이 증명된 만큼 남은 경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3년 BMW Motorsport가 아시아 드라이버의 발굴이란 목표를 가지고 투자해 만든 Formula BMW Asia는 2003년 챔피언, 호핀 퉁(중국)이 작년에 이어 올해 다시 독일 F-3에 도전하며 1전에서의 우승 등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고 있고 호핀 퉁보다 많은 경험을 가지고 참가했던 2004년 챔피언 마치 리(홍콩)는 5-6월 중에 F1 팀 미나르디와 공식 테스트를 갖을 예정이다.

포뮬러BMW아시아 제 3전 결승 결과

순 위 선 수 국 적 팀 기 록 베스트랩
1 살만 알 칼리파 바레인 BMW Korea E-Rain 22'50"082 1'07"623
2 하메드 알 파단 바레인 메리투스 22'51"172 1'07"702
3 찰리 찰스 호주 메리투스 22'54"447 1'07"552
4 아만 이브라힘 인도 BMW Korea E-Rain 23'02"459 1'07"690
7 안석원 대한민국 BMW Korea E-Rain 23'22"832 1'07"914

포뮬러BMW아시아 제 4전 결승 결과

순 위 선 수 국 적 팀 기 록 베스트랩
1 아만 이브라힘 인도 BMW Korea E-Rain 22'55"594 1'07"919
2 로버트 부기 태국 메리투스 22'58"036 1'07"835
3 살만 알 칼리파 바레인 BMW Korea E-Rain 22'58"508 1'07"730
4 아론 림 말레이시아 Minardi Team Asia 23'03"313 1'08"129
6 안석원 대한민국 BMW Korea E-Rain 23'10"913 1'08"363

드라이버 챔피언십 종합순위(4전까지)

순 위 선 수 국 적 팀 포인트
1 살만 알 칼리파 바레인 BMW Korea E-Rain 67
2 아만 이브라힘 인도 BMW Korea E-Rain 50
3 찰리 찰스 호주 메리투스 45
4 로버트 부기 태국 메리투스 42
5 하메드 알 파단 바레인 메리투스 26
6 마이클 파트리치 호주 메리투스 22
7 안석원 대한민국 BMW Korea E-Rain 22

루키컵 챔피언십 종합순위(4전까지)

순 위 선 수 국 적 팀 포인트
1 아만 이브라힘 인도 BMW Korea E-Rain 67
2 찰리 찰스 호주 메리투스 67
3 안석원 대한민국 BMW Korea E-Rain 40
4 마이클 파트리치 호주 메리투스 33
5 왕 지안 웨이 중국 Team China 28
6 아론 림 말레이시아 Minardi Team Asia 27

팀 부문 종합순위(4전까지)

순 위 팀 포 인 트
1 BMW Korea E-Rain 117
2 메리투스 107
3 Minardi Team Asia 31
4 Team China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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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E-RAIN 은 BMW Korea, Puma, Motul과 함께 합니다*